[feelinsight] 프로젝트 중간 회고

1. Django-Spring-React 프로젝트가 되어버린 건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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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apt api 를 활용한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이 없어 spring만으로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STT를 구현해주는 정확도 높은 모델 openAI사의 whisper LLM 모델을 사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파이썬으로 작업해야했다. 이에 결국 장고와 스프링 그리고 리액트라는 세 개 서버의 통신으로 구현된 프로젝트를 만들게 되었다.
(+ 가장 작은 기능만을 구현해놓은 상태인데, 내가 하고 싶은 단계까지 가려면 프롬포트 엔지니어링과 랭체인을 활용해야한다. 시간만 더 있으면,, 혹시라도 시간이 남는다면,, 여기까지 구현하고 싶다 ㅎㅎㅎ)

2. PM으로서의 역량을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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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전에 디자이너로서 제품 디자인, 제품 촬영, 영상 편집, 쇼핑몰 디자인까지 도맡아 일해본 경험이 있다.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A-Z까지 맡아 진행하다보니,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해보는 것은 내게 너무 당연한 일이 되었다.
그래서 사업성까지 고려하는 아이디어톤 및 해커톤을 진행할 때,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다양한 분야를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에 실제로 내가 담당한 백엔드 부분에서만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기획, UI/UX 까지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게 되었다.
(기획/디자인 담당 팀원이 덕분에 힘난다고 덜 막막하다고 해줘서 행복했다🥹)

3. 모르는 건 끝까지 파고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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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을 공부하면서 더 확실하게 깨달았던 것이지만, 실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다시 그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어노테이션 하나, 자료형 하나, 그런 각각의 요소들에 대한 이해가 확실해야 코드를 구현할 수 있고 오류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으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 같다. 뭐든 끝장을 보자는 마인드로 살아야겠다는 오늘의 다짐.

4. 목표와 꿈은 크고 웅장하게, 그러나 세세하게 쪼개서 작은 목표부터 개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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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우리가 구현하는 서비스는 내가 하고 싶었던 서비스에서 30퍼 정도만 구현된 것이다. 팀원들이 거기까지는 못할 것 같다고, 이정도에서 만족하자 해서…🥺 그래서 지금 더 열심히 개발하게 되는 것 같다. 이걸 다 해내서! 내가 하고 싶은 서비스를 궁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ㅎㅎ 크크 난 징짜 욕심이 많다😂

5. 오류를 잘 찾고, 질문을 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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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이나 개발 잘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본다고 항상 해결되지는 않더라도 대부분 해결된다. 1시간이 걸려도 도와주니까. 그런데 그들의 공통점은 빠르게 문제를 캐치해서 고칠 수 있다는 점이다. 나 또한 자주 보는 오류들은 하도 많이 해결해 봐서 빠르게 고칠 수 있다. 즉 그렇게 익숙해질 때까지 자주 오류를 마주하고 해결해보아야겠다.

6.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공식문서를 잘 읽자.

7. 그리고, 영어 글을 자주 읽어서 독해 속도를 향상시켜야 겠음을 다짐하는 시간…

8.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서비스를 만드니 너무 즐겁다. ㅎㅎㅎㅎㅎㅎ

아자자 남은 기간 화이팅🥹❤️‍🔥

 

(쓰고 안올려서 해커톤 끝나고 올리기...ㅎ)